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8일째…가족 품으로 모두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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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8일째인 5일 전체 희생자 179명 중 146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 장례 절차를 밟으면서 33명의 희생자가 남았다.
수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인 제주항공 희생자는 33명이다.
전날 오후까지 111명의 희생자가 장례 절차를 밟았고 밤 사이 35명이 추가로 공항을 떠났다.
나머지 33명의 희생자도 이날 내로 인도 절차가 마무리돼 장례를 치르러 떠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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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영래 서충섭 기자 =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8일째인 5일 전체 희생자 179명 중 146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 장례 절차를 밟으면서 33명의 희생자가 남았다.
수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인 제주항공 희생자는 33명이다.
전날 오후까지 111명의 희생자가 장례 절차를 밟았고 밤 사이 35명이 추가로 공항을 떠났다.
나머지 33명의 희생자도 이날 내로 인도 절차가 마무리돼 장례를 치르러 떠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류품 인계 등 남은 절차를 위해 일부 유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사고 대처 상황을 설명한다.
8일째인 이날도 공항 1층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여성 조문객은 제단에 헌화한 뒤 얼굴을 파묻고 수 분간 통곡하며 "열심히 산 죄 밖에 없는데 어떡하나"라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로컬라이저와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181명이 탑승해 있었고 179명이 사망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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