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한동훈과 친분설 해명 "동창이라 밥 한 번 먹은 것"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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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배우 이정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정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정재는 "동창이어서 식사 한 번 한 것밖에 없었다. 그분 행보에 제가 언급을 한 적도 없고"라고 한 전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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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징어 게임2’ 배우 이정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정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2023년 11월 한 전 대표와 함께 서울 강남의 모 한식당에서 만난 것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1989년 서울 강남구 8학군으로 알려진 현대고 동창이다. 더불어 이정재는 최근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10배가량 급등했던 와이더플래닛(현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 유출이나 선행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는 이번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저는 두 명이 다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까 뉴스화가 된 게 아닌가 그 정도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재는 “(한 전 대표와는) 동창이고 밥 한 번 먹은 건데 사진이 유출돼서 소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식당 측에서 겉절이를 했으니까 가져가라고 해서 한 팩 씩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사진이나 한 번 찍자고 카운터 앞에서 제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었는데, 어떻게 그 사진이 유출됐는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사진 유출 경위에 대해 “그때 한동훈 씨 팬들이 따라다니셨더라. 그분이 옆에서 사진을 찍으셨더라. 그분 블로그에 그 사진뿐만 아니라 한동훈 씨가 그 식당에 들어가는 거, 길거리 걸어가는 사진 몇 장이 있었더라. 그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뽑아서 기사화가 됐다”면서 “마치 저희 중에 한 명이 친분을 과시하려고 공개한 걸로 오해하시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정재는 “동창이어서 식사 한 번 한 것밖에 없었다. 그분 행보에 제가 언급을 한 적도 없고”라고 한 전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는 극 중 기훈을 시즌1에 이어 기훈을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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