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신평 “尹 예언자적 점지력…중임 개헌 시 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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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으로 평가받는 신평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그의 인품이나 뛰어난 공감능력이 그를 반대편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한층 성숙한 정치인으로 바뀌게 할 것"이라며 "그의 집권 후반기는 전반기와 달리 많은 변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전날 SNS를 통해 "삼권분립의 원리상 대통령에게 인정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을 고려한다면 특별한 이념적 편향성을 가진 재판관이 아닌 한 탄핵소추의 기각 쪽으로 손을 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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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으로 평가받는 신평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그의 인품이나 뛰어난 공감능력이 그를 반대편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한층 성숙한 정치인으로 바뀌게 할 것"이라며 "그의 집권 후반기는 전반기와 달리 많은 변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전날 SNS를 통해 "삼권분립의 원리상 대통령에게 인정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을 고려한다면 특별한 이념적 편향성을 가진 재판관이 아닌 한 탄핵소추의 기각 쪽으로 손을 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신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선고받는다면 형사 법정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을 텐데 그 후 그의 영향력은 완전 소진해버릴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서 "윤석열은 수감되어서도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예언자적 점지는 공직선거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더욱이 신 변호사는 "혹 다른 보수정부가 들어서서 그가 사면받아 풀려난다면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된 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될 수 있다"면서 "이러면 윤 대통령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체 불가능의 정치적 아우라를 지닌 채 보수 진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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