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9번타자!' MLB 네트워크 2025 다저스 라인업 예상...럭스와 번갈아가며 출전할 듯

강해영 2025. 1. 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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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2루수 9번타자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MLB 네드워크는 4일(한국시간) 김혜성의 다저스 계약 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저스의 2025시즌 라인업을 전망했다.

MLB 네트워크는 김혜성이 개빈 럭스와 번갈아가며 2루수 9번타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MLBTR 등 미 매체들은 김혜성의 다저스행을 일제히 보도하며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이고,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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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저스 예상 타순 [MLB 네트워크 인스타그랭 캡처]
김혜성이 2루수 9번타자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MLB 네드워크는 4일(한국시간) 김혜성의 다저스 계약 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저스의 2025시즌 라인업을 전망했다.

타순은 다음과 같다.

1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2 무키 베츠(유격수)
3 프레디 프리먼(1루수)
4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5 맥스 먼시(3루수)
6 윌 스미스(포수)
7 토미 에드먼(중견수)
8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9 김혜성, 개빈 럭스(2루수)

MLB 네트워크는 김혜성이 개빈 럭스와 번갈아가며 2루수 9번타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김혜성이 개막 26인 로스터에 든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것이다.

김혜성은 주전보다는 유틸리티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도 MLB 데뷔 시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유틸리티맨으로 시작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TR 등 미 매체들은 김혜성의 다저스행을 일제히 보도하며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이고,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5년 28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김혜성은 다저스를 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도 오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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