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성 치매 고백’ 오창석 “정상적 사람과의 대결 힘들어” 고통 호소(레미제라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미제라블' 오창석이 패배감에 젖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에서는 오창석이 팀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오창석은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했고 김민성 셰프는 팀원들에게 미안해해야 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후 오창석은 팀원들을 모아 사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레미제라블' 오창석이 패배감에 젖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에서는 오창석이 팀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창석은 김민성 셰프와 면담을 가졌다. 김민성 셰프는 오창석에게 기운이 없어졌다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오창석은 “한계가 온 것 같다. 정상적인 사람들과 대결하는 게”라고 답했다. 김민성 셰프는 “네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냐. 패배감에 젖어 있으면 어떻게 하냐”라고 반문했다.
오창석은 알코올성 치매가 있어 암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오창석은 실제로 미션 준비 중 혼자만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원들 사기를 꺾는 언행까지 하기도. 이에 김민성 셰프는 “한계가 어디 있나. 일반 사람들과 다르다고 스스로 표현하는 게 제일 나쁜 것이다. 이런 기회들이 아깝지 않냐. 패자부활전 때 도파민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결국 오창석은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했고 김민성 셰프는 팀원들에게 미안해해야 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후 오창석은 팀원들을 모아 사과했다.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집에 가고 싶다고 계속 사기 떨어트리고. 미안하다. 제가 좀 많이 부족하니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결국 오창석은 미션에게 탈락, '레미제라블'을 떠나게 되었다.
/hylim@osen.co.kr
[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