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전국 곳곳 비 또는 눈…“빙판길 조심”

이현수 2025. 1. 5. 06: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절기상 소한이자 일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3~6시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엔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진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경남남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북서내륙과 경기동부, 강원내륙 산지엔 시간당 1~2㎝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니 도로 빙판길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3~10㎝ △경기동부, 경기북서내륙 3~8㎝ △서울, 경기남서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북동산지, 제주도산지 1~5㎝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남서내륙, 서해 5도 1㎝ 내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 5도, 세종, 충남서해안, 충남중북부 내륙, 충북북부, 강원도 5~10㎜ △전라도, 제주도 5㎜ 내외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경남남해안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됩니다. 절기상 한국에서 가장 추운 소한이지만 예년보다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도시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5도.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