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최지만·김혜성' 동산고, 메이저리거 3명 배출… 최다는 광주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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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부터 최지만, 그리고 김혜성까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김혜성이 정말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다면 인천 동산고등학교는 메이저리거만 3명을 배출하게 된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그의 모교인 인천 동산고는 3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이후 동산고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향한 최지만이 2016년 LA에인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두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했던 동산고는 이번 김혜성의 진출로 세 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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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부터 최지만, 그리고 김혜성까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김혜성이 정말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다면 인천 동산고등학교는 메이저리거만 3명을 배출하게 된다.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등 외신은 4일(이하 한국시각) 김혜성이 다저스와 계약했다고 알렸다. 포스팅 마감시한을 약 2~3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발표된 계약.
세계적인 통신사인 AP는 김혜성 계약의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세부 계약을 살펴보면 계약 즉시 받는 계약금은 100만달러다. 그리고 2025시즌에는 250만달러의 연봉이다. 2026년과 2027년은 각 375만달러씩이다. 3년 계약 후 두가지 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김혜성을 FA로 보내면 김혜성에게 150만달러가 주어진다. 다저스가 마음에 들어 팀옵션 2년을 실행하면 바이아웃 150만달러 대신 연간 500만달러씩 2년 1000만달러 계약이 실행된다. 2026년부터는 500타석 이상 들어서면 매년 50만달러씩 추가 인센티브가 있다. 결국 최소 3년 1250만달러의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5년 2200만달러가 될 수 있는 계약이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그의 모교인 인천 동산고는 3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원래 정민태, 전준호 등 KBO리그를 주름 잡은 선수들을 배출한 학교지만 2013년 류현진이 LA다저스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바 있다.
이후 동산고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향한 최지만이 2016년 LA에인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두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했던 동산고는 이번 김혜성의 진출로 세 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물론 김혜성이 문제없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는 가정하에 일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메이저리거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어딜까.
바로 광주 제일고등학교다. 선동열, 이종범을 배출한 한국 최고 야구 명문으로 불리는 광주일고는 1999년 김병현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데뷔로 처음으로 메이저리거를 배출했고 이후 2002년 7월 서재응이 뉴욕 메츠에서 데뷔, 같은해 9월 최희섭의 시카고 컵스 데뷔로 무려 3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학교가 됐다.
이후 세월이 흘러 2015년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무려 4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고등학교가 됐고 이는 미국에서도 흔치 않아 뉴욕 타임즈 등 외신에서 취재를 오기도 했다.
▶한국 고등학교 메이저리거 배출 현황 (2명부터)
4명 : 광주일고 (김병현,서재응,최희섭,강정호)
3명 : 인천 동산고 ( 류현진,최지만,김혜성)
2명 : 서울 신일고 (봉중근,김현수) 성남 야탑고 (김하성,박효준) - 윤석민 미데뷔, 부산고 (백차승, 추신수), 경기고 (오승환, 황재균), 휘문고 : 2명 (김선우, 이정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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