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선발 제외 이유, 부상 아니었다→포스텍 감독 전술 오판 "초반 에너지 필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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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2)이 선발로 나서지 못한 이유는 사령탑의 전술적 판단 때문이었다.
이날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결장 이유는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 등이 아니었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에 대해 "초반에 스피드와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난 뒤에는 교체 선수들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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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뉴캐슬과 홈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은 현재 부상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을 제외한 토트넘의 선발 예상 라인업을 공개해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결장 이유는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 등이 아니었다. 토트넘 구단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의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에 대해 "초반에 스피드와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난 뒤에는 교체 선수들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이 벤치에 있는 대신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 티모 베르너로 이어지는 스리톱을 가동했다. 베테랑 미드필더들을 대신해서는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 등 어린 선수들이 중원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는 실패로 끝났다. 토트넘은 전반 4분 솔란케의 헤더 선제골에도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
영국 현지의 평가도 좋은 건 아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낮은 평점 5와 함께 "위협적인 드리블을 몇 차례 보여주었으나 길을 찾지 못했다"고 평했다. 90MIN의 평점은 6.9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3무10패(승점 24)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승점 15)와 격차도 크지 않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하기 때문에 무승 부진의 기간이 길어진다면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자칫 잔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앞으로 토트넘은 카라바오컵(리그컵), FA컵 일정을 보낸 뒤 오는 16일 '최대 라이벌' 아스널과 맞붙는다. 19일 에버턴전이다. 험난한 일정의 연속이다.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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