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드디어 우리가 알던 맨시티가 돌아왔다! 웨스트햄에 4-1 완승→2연승 질주!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2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4-1로 승리했다.

홈팀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홀란드, 사비우, 실바, 더 브라위너, 포든, 코바치치, 그바르디올, 아케, 아칸지, 루이스, 오르테가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퓔크루크, 서머빌, 파케타, 쿠두스, 알바레스, 수첵, 완-비사카, 킬먼, 토디보, 쿠팔, 아레올라가 선발 출장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맨시티였다. 전반 10분 사비우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사비우의 슈팅은 쿠팔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웨스트햄도 득점을 노렸다. 전반 29분 서머빌의 패스를 받은 파케타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루이스의 슈팅은 아레올라 골키퍼가 선방했다.

맨시티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사비우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홀란드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사비우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시티가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후반 13분 웨스트햄의 패스 미스를 더 브라위너가 가로챘고 포든에게 내줬다. 포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웨스트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0분 웨스트햄의 프리킥을 파케타가 처리했다. 파케타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웨스트햄이 한 골 따라갔다. 후반 25분 파케타의 패스를 받은 수첵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퓔크루크가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이 땅을 쳤다. 후반 40분 파케타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왼발 슈팅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