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향한 英 매체의 ‘억까’ 미쳤다…교체 선수 중 ‘5’ 최저 평점 수모 “절호의 기회 놓쳤다” [EPL]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5. 1.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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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역전 패배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교체 투입된 4명의 선수 중 가장 낮게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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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역전 패배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대단히 아쉬운 하루가 됐다. 최근 3경기 동안 1무 2패, 최악의 부진을 겪은 그들이다. 그러나 뉴캐슬의 상승세를 꺾지 못하며 4경기 연속 무승 침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역전 패배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전반 4분 만에 도미닉 솔란케의 헤더 선제골로 앞선 토트넘. 하나, 전반 6분 앤서니 고든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38분에는 라두 드러구신의 수비 미스, 알렉산더 이삭의 역전골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10위권 진입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여전히 11위에 머무르며 심각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은 손흥민도 웃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본머스 원정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후반 62분 교체 투입됐으나 토트넘을 구원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현재 퍼포먼스는 전성기 시절과 비교할 수 없다. 올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과시하고 있으나 최근 토트넘의 하락세와 함께 본인 역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의 현재 퍼포먼스는 전성기 시절과 비교할 수 없다. 올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과시하고 있으나 최근 토트넘의 하락세와 함께 본인 역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뉴캐슬전에서도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후반 교체 투입, 그의 스피드를 살리는 역습 전술을 활용했으나 동점골은 없었다. 물론 이전까지 답답했던 토트넘 공격에 에너지를 불어넣은 건 사실이지만 결과가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이로써 손흥민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 코너킥 원더골 이후 침묵의 연속이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28분을 소화, 1번의 키 패스, 패스 성공률 92%(24/26), 33번의 볼 터치, 50%(1/2)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다만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건 아쉬웠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풋몹’ 역시 6.9점으로 평가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6.4점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하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28분을 소화, 1번의 키 패스, 패스 성공률 92%(24/26), 33번의 볼 터치, 50%(1/2)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다만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건 아쉬웠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영국 매체들의 평가는 냉정했고 차가웠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교체 투입된 4명의 선수 중 가장 낮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90min’은 손흥민에게 6.9점을 주며 선발, 교체 포함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제공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평점 6점과 함께 마지막 30분 동안 뉴캐슬 수비진 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패스가 불안정했다“고 바라봤다.

영국 매체들의 평가는 냉정했고 차가웠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교체 투입된 4명의 선수 중 가장 낮게 평가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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