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침묵' 토트넘, 안방에서 뉴캐슬에 1-2 역전패! 최근 4경기 1무 3패...무승 탈출 실패

반진혁 기자 2025. 1. 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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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덜미에 잡히면서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1무 3패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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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덜미에 잡히면서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1무 3패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교체로 출격했지만, 침묵했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도미닉 솔란케가 원톱을 구성했고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2선을 구성했다.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수비는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라드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구축했다. 골문은 브랜던 오스틴이 지켰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제이콥 머피가 공격을 구성했고 조엘리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량이스가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루이스 홀, 댄 번, 스벤 보트만, 발렌티노 리브라멘토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마틴 두브라브카가 꼈다.

토트넘 홋스퍼의 도미닉 솔란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이 이른 시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가 연결한 크로스를 솔란케가 머리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5분 기마랑이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고든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다. 특히, 뉴캐슬의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20분 고든이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1분에는 머피의 크로스를 이삭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등 계속해서 득점에 주력했다.

뉴캐슬은 전반 37분 격차를 벌렸다. 머피가 연결한 크로스를 이삭이 발끝만 살짝 갖다 대는 슈팅을 통해 역전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1-2 스코어로 뉴캐슬에 리드를 내준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드라구신을 빼고 세르히오 레길론을 투입하면서 수비 변화를 시도했다.

토트넘은 후반 초반부터 고삐를 당겼다. 후반 9분 파페가 감아치기 슈팅을 선보였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존슨이 다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6분 베르너, 베리발, 사르를 빼고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를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토트넘은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36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 이후 레길론의 회심의 슈팅이 결실을 보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뉴캐슬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위협적인 장면을 내주는 등 추가 실점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솔란케가 헤더 슈팅을 선보였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고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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