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에 美 장거리 미사일 발사…러 “보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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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에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러시아가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4일(현지 시각) 경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전날 미국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로 자국 영토이자 접경지인 벨고로드주에 공격을 시도했지만, S-400와 판치르-SM 방공시스템이 전부 격추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에 이를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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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에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러시아가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4일(현지 시각) 경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전날 미국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로 자국 영토이자 접경지인 벨고로드주에 공격을 시도했지만, S-400와 판치르-SM 방공시스템이 전부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방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정권의 이러한 행동에 보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오전 러시아 영공에 들어온 에이태큼스 미사일 8기와 무인기(드론) 72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군 비행장, 드론 보관소 등을 공격했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나디야 마을을 장악했다고도 했다.
이에 따른 사상자나 피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에이태큼스는 약 300㎞인 미국산 장거리 타격 무기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에 이를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틀 후 에이태킴스를 이용해 러시아 내 군사 목표물 공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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