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에 해골 문신한 청년의 비극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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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에 새긴 해골 문신을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이 남성의 이름은 25세의 중국인 남성 '샤오롱'.
그는 이러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18살이 되던 해부터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샤오롱은 문신이 그의 삶에 큰 걸림돌이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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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에 새긴 해골 문신을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이 남성의 이름은 25세의 중국인 남성 '샤오롱'.
샤오롱은 반항적이고 우울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18살이 되던 해부터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샤오롱은 문신이 그의 삶에 큰 걸림돌이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안면인식 시스템 사용이나 신분증 갱신 같은 일상적인 일조차 어려워졌고, 무엇보다 취업에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온라인 실시간 방송에서는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비난을 받았으며, 그의 가족마저 문신으로 인해 사회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결국 샤오롱은 지난 10월, 새로운 삶을 결심하며 문신 제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손 같은 작은 부위의 문신부터 제거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큰 부위로 갈수록 제거가 더 어려워지고, 극심한 고통과 건강 문제로 인해 문신 제거 작업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몸을 치료 중인 샤오롱은 “지금은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당시에는 멋있어 보였던 것이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다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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