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 "백 씨가문 스캔들 끝" (종영)

김진석 기자 2025. 1. 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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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유연석을 기다렸다.

4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최종회에선 홍희주(채수빈)가 떠난 백사언(유연석)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희주에게 말도 없이 백사언은 백장호(정동한)에게 받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고, 사표를 내고 홀연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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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유연석을 기다렸다.

4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최종회에선 홍희주(채수빈)가 떠난 백사언(유연석)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희주에게 말도 없이 백사언은 백장호(정동한)에게 받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고, 사표를 내고 홀연히 떠났다.

나유리(장규리)는 "재산은 기부해 대변인은 사퇴해 연락은 안돼 어딨는지도 몰라. 백사언이라는 사람이 그냥 세상에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지상우(허남준)는 "백사언은 죽었다"라고 받아쳤다.

심규진(추상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민도기(홍서준)도 징역 5년을 받았다. 홍희주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백 씨 가문의 스캔들은 그렇게 끝이 났다. 그리고 그는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라고 말한 뒤 홀로 남겨졌고, 하염없이 백사언을 기다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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