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아픔 함께 나눈 국민께 감사"

전원 기자 2025. 1. 4.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함께 견디는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참사 이레째, 애도기간은 오늘까지지만 우리 지역 합동 분향소는 유가족과 국민적 추모의 뜻을 받들어 2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12곳 여객기 참사 분향소, 2월15일까지 운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를 애도하기 위해 찾아온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4.12.3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함께 견디는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참사 이레째, 애도기간은 오늘까지지만 우리 지역 합동 분향소는 유가족과 국민적 추모의 뜻을 받들어 2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무안공항,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과 목포·여수·나주·광양·화순·담양·해남·영광·완도 등 12곳의 분향소에서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고 이후 전국 각지 분향소에 25만 명이 넘는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도 지금까지 5만 8000여 명의 추모객이 찾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까지 49억 6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고, 무안군에는 이틀 만에 고향사랑기부금이 11억 원이나 모였다"고 설명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