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도 다저스행? 이러다 '코팬(KOPAN) 다저스 되겠네...한일 선수, 다들 다저스로!...오타니+야마모토에 이어 김혜성도 입성, 사사키+무라카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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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다저스로 모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김혜성이 다저스와 계약했다.
일본프로야구(NPB)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다저스행 가능성이 크다.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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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다저스로 모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김혜성이 다저스와 계약했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김혜성과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이고,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2024시즌을 압두고 오타니, 야마모토와 계약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에 이어 사사키 로키를 노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다저스행 가능성이 크다. 그는 최근 2025년이 자신의 NPB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 MLB 팀과 계약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내년 2월이면 25세가 되는 무라카미는 지난 25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조명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무라카미는 다저스를 대표하는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다저스가 무라카미와 접촉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모자 선택은 그가 다저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암시하기에 충분했다.
무라카미는 센트럴리그 MVP에 두 번이나 선정된 거포 중의 거포다. 올해 .244/.379/.472, OPS .851, 홈런 33개, 타점 86개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OPS 1.168과 장타율 0.711이라는 공포스러운 성적을 올렸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무라카미는 준결승에서 끝내기 2루타를 쳤고, 토너먼트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몇 년 후에는 다저스가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노릴지도 모른다. 3루수 맥스 먼시는 김도영이 빅리그에 도전할 때 쯤이면 2선으로 물러나 있을 것이다. 골든글러브 단골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해도 마찬가지다.
다저스는 3루수를 찾을 것이고 김도영이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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