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 쇼핑몰 화재로 동물 579마리 떼죽음

조국현 jojo@mbc.co.kr 2025. 1.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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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 나 쇼핑몰 내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5백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 ABC·CBS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댈러스 북서부의 쇼핑몰 '플라자 라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국은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쇼핑몰 내 반려동물 가게에 있던 동물 579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중 구조된 건 약 20마리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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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쇼핑몰 화재서 구조된 동물 치료하는 소방관 [댈러스 소방서 페이스북 캡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 나 쇼핑몰 내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5백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 ABC·CBS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댈러스 북서부의 쇼핑몰 '플라자 라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국은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쇼핑몰 내 반려동물 가게에 있던 동물 579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댈러스 소방 제이슨 에번스 대변인은 "폐사한 동물 대부분은 작은 새였으며 이 밖에도 닭, 햄스터와 개, 고양이도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에번스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수색하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가게에 있던 동물들은 불행하게도 연기 흡입으로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중 구조된 건 약 20마리에 불과했습니다.

소방관들이 구조된 동물 중 개와 거북이 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73578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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