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거도 낚싯배 사고 선장 입건…승선 명부 허위 기재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목포 해경)는 3명이 숨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승선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로 사고 배 선장 ㄱ(59)씨를 4일 입건했다.
ㄱ씨는 승선원 명부에 이름 등 인적 사항을 제대로 적지 않은 낚시객을 배에 태워 출항한 혐의를 받는다.
목포 해경은 ㄱ씨가 승선원 명부를 거짓 기재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 해경과 주변 어선 등이 배에 타고 있던 22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목포 해경)는 3명이 숨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승선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로 사고 배 선장 ㄱ(59)씨를 4일 입건했다.
ㄱ씨는 승선원 명부에 이름 등 인적 사항을 제대로 적지 않은 낚시객을 배에 태워 출항한 혐의를 받는다. 목포 해경은 ㄱ씨가 승선원 명부를 거짓 기재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이 낚싯배는 이날 오전 10시27분께 신안군 가거도 인근 연안에서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 해경과 주변 어선 등이 배에 타고 있던 22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 낚시객은 경기·인천 등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은 리본’ 광화문 응원봉·깃발들 “법대로 윤석열 체포하라” [영상]
- [단독] 김용현 공소장에 윤석열 88차례, 대통령 152차례 등장
- ‘김용현 공소장’ 가득 채운 윤석열 범행…“율사 출신? 그냥 비정상”
- [단독] 계엄군, 실탄 최소 5만7천발 동원…저격총·섬광수류탄 무장
- 방첩사, 이재명 체포조 5명 꾸려 가장 먼저 국회 출동시켰다
- 경찰 특수단, ‘윤석열 체포방해’ 박종준 경호처장 2차 출석요구
- 윤, 윤상현 만나 “좌파사법카르텔에 대한민국 무너지고 있다”
- 민주 “공수처, 윤 체포에 명운 걸라…자신 없으면 경찰 재이첩”
- [단독] 비상계엄 동원 사령관들 ‘북한 위협’ 들며 비상대기 등 지시
- 노인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지킨다는 노인들, 더는 추태 부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