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러스 쇼핑센터 화재…반려동물 매장의 500여 마리 연기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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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쇼핑센터에서 3일 9시경(현지시각) 화제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핑센터내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5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댈러스 소방구조대 제이슨 에반스 대변인은 댈러스 북서쪽 '플라자 라티나' 쇼핑센터 화재로 반려동물 가게의 동물 579마리가 연기 흡입으로 죽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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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쇼핑센터에서 3일 9시경(현지시각) 화제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핑센터내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5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댈러스 소방구조대 제이슨 에반스 대변인은 댈러스 북서쪽 ‘플라자 라티나’ 쇼핑센터 화재로 반려동물 가게의 동물 579마리가 연기 흡입으로 죽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불길이 동물에게까지 번지지 않았으나 연기 등으로 죽었으나 피해 동물은 대부분작은 새였으며 닭, 햄스터, 개와 고양기 각각 2마리 등도 죽었다고 에반스 대변인는 말했다.
매장 내 동물 중 20여마리가 구조됐는데 개와 거북이 등은 소방관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고 CBS 방송이 보도했다.
화재는 45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2시간 여만인 오전 11시경 진화됐다.
에반스 대변인은 화재로 단층 구조의 쇼핑센터는 화재로 구조물이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지붕이 부분적으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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