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삼척서 산불…3시간 만에 진화(종합)

유형재 2025. 1. 4.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후 4시 57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장비 38대와 인력 180명을 투입해 오후 8시께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어…동해안 실효습도 30%, 대기 건조
삼척 원덕에서 발생한 산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4일 오후 4시 57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장비 38대와 인력 180명을 투입해 오후 8시께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가 30%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삼척 원덕에서 발생한 산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