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올라가는데 주먹 날려··멤버들은 '오늘이구나'" 김희철, '인천대첩' 추억 소환 ('찹찹')

최지연 2025. 1.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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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이특과 다투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찹찹' 유튜브 채널에는 '못 참을 게 없다는 교회 오빠 이석훈도 흑화 시키는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희철과 이석훈은 서로 친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김희철은 이석훈에게 "SG워너비는 안 싸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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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이특과 다투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찹찹' 유튜브 채널에는 '못 참을 게 없다는 교회 오빠 이석훈도 흑화 시키는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희철과 이석훈은 서로 친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이석훈은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우리가 83 모임  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진해졌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이석훈에게 "SG워너비는 안 싸우냐"고 물었다. 이석훈은 "'우와' 하는 싸움은 없었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찹찹' 영상

김희철은 "우리랑 다르다. 우리는 일단 때려놓고, '왜 때려!' 하면 그때 이제 이유를 설명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지원 치어리더는 "그것 봤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뭘 말하는 거냐. '인천대첩'?"이라며 "그 현장에 있었다. 대기실에 있는데 밖이 시끌시끌하더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김희철이랑 이특이랑 싸운다더라. 구경하고 싶었는데 매니저들이 엄청 말렸다"고 회상했다.

김희철은 "진짜 무대 올라가야 하는데 얼굴에 주먹을 날리더라. 멤버들도 '오늘이구나'하고 안 말렸다. 그럴 법도 한 게 그때까지 주먹다짐 안 한 게 이특이랑 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그걸 봤어야 했는데 못 본 게 천추의 한이다. 연예인 싸움 얼마나 귀하냐. 요즘이면 다 촬영할 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찹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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