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새벽 눈 예보에 비상근무 1단계 돌입

2025. 1. 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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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5일) 새벽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4일) 저녁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를 비롯해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제설 인력 5천295명과 제설 장비 1천116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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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5일) 새벽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4일) 저녁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를 비롯해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제설 인력 5천295명과 제설 장비 1천116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합니다.

서울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경기도 동부·북서 내륙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만큼 서울 북부지역(은평, 강북, 성북, 도봉, 노원 등)도 적설량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주말에도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기온이 낮은 아침,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시청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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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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