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구운 빵 냄새가 옷에 배네...빵공장서 바로먹는 극한의 후레시 맛! [특슐랭 in 뉴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게 음식은 요리를 하고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다.
그런데 만일 수 많은 종류의 빵이 하루 종일 계속 구워지고, 언제든 방문해 갓 구워진 빵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마치 빵공장에 가서 빵을 사야 할 거 같지만 현실에서도 존재한다.
이곳의 진미는 빵공장에서 실시간으로 구워져 나오는 빵을 직접 공장 안에서 골라 담는 맛이다.
손님들은 양손에 장갑을 끼고, 기다란 바게트부터 동그란 베이글 등 담기에 적합한 포장 용지를 챙겨서 빵공장 안에 들어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뉴: 기본 베이글 4개 4.99달러, 기본 호밀빵(450g) 4.99달러
주소: 94 Demarest Mill Rd, Nanuet, NY 10954
그런데 만일 수 많은 종류의 빵이 하루 종일 계속 구워지고, 언제든 방문해 갓 구워진 빵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마치 빵공장에 가서 빵을 사야 할 거 같지만 현실에서도 존재한다. Rockland Bakery(락클랜드 베이커리)를 소개한다.
이곳을 찾는 것은 무척 쉽다. 주변에 도착하는 순간 빵 향기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이 갈수록 진해진다. 그러나 주차는 어렵다. 뉴욕주 북부에 위치해 있는 이곳엔 뉴욕주는 물론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등에서 손님들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곳의 진미는 빵공장에서 실시간으로 구워져 나오는 빵을 직접 공장 안에서 골라 담는 맛이다. 이를 위해 입구에 들어서면 비닐장갑과 여러 종류의 포장들이 셀프 서비스로 비치되어 있다. 손님들은 양손에 장갑을 끼고, 기다란 바게트부터 동그란 베이글 등 담기에 적합한 포장 용지를 챙겨서 빵공장 안에 들어간다.
더 깊이 들어가면 사람 키만큼 층층이 쌓아둔 빵들이 곳곳에 있다. 바게트만 해도 일반, 8가지 곡물, 신맛 도우 등 여러 종류다. 얼핏 세어 보니 빵종류가 50가지는 되어 보인다.
빵을 고르는 이곳은 빵공장 내부다. 그래서 빵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과 함께 빵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로 다 구워진 빵이 전해지는 방식이다.
또 다른 공간엔 샌드위치를 파는 곳도 있다. 소고기, 햄, 닭고기, 터키 등을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이곳도 손님으로 넘쳐난다.
락클랜드 베이커리의 빵 맛은 ‘극강의 신선함’으로 통한다. 갓 나온 베이글을 한 입 먹으면 바로 지금 나온 빵에서 느껴지는 신선함이 온 몸을 강타한다. 쫄깃하고, 고소하고, 향기로운 맛이 엄청나다. 눈으로 빵이 만들어져 나온 것을 봐서 그런지 더욱 신선한 맛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삽겸살집을 나오면 냄새가 옷에 배이듯, 이곳을 나오면 빵 향기가 옷에 배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식하면 용감, 큰일에도 마구 덤벼”…尹대통령 측 석동현, 공수처 맹비난 - 매일경제
- 비트코인 정말 3억 갈까?…1.5억 예상 적중 ‘그’에게 물었더니 - 매일경제
- “그래도 10조는 넘어설 줄 알았는데”…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얼마길래 - 매일경제
- “9만원에 판다고 샀더니 설치비가 10배”...엄동설한에 서민 울리는 ‘가짜 보일러’ 주의보 -
- “이게 나라냐”…윤대통령, 계엄 10일전 ‘명태균 의혹 제기’ 거론 - 매일경제
- [속보] 공수처 “최상목 대행에 경호처 협조 지휘 재차 요청” - 매일경제
- 군·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길 터줬나…경호처 ‘지원 요청’에도 불응 - 매일경제
- [속보]“7일 출석해라”…경찰, ‘특수공무집행방해 입건’ 경호처장에 2차 요구 - 매일경제
- [속보] 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서 22명 탄 낚싯배 좌초…3명 사망” - 매일경제
- “환영합니다 친구야” 오타니, 김혜성에 환영 인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