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116세 日 도미코 할머니 별세
유재인 기자 2025. 1. 4. 18:04
역대 최장수는 122세 佛 장 칼망
세계 최고령자였던 116세 일본인 여성이 지난해 말 사망했다. NHK는 일본 효고현 아시야시에 살던 이토오카 도미코(糸岡富子)씨가 지난해 12월 29일 사망했다고 4일 보도했다. 도미코씨는 지난해 8월 스페인에 살던 117세 여성이 사망한 뒤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세계 최고령자로 등록됐다. 현재까지 기네스 기록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997년 122세로 사망한 프랑스 여성 장 칼망이다.
도미코씨는 1908년 5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NHK는 그가 약 30년 전 아시야시로 이주했으며, 사망 전까지 아시야시의 고령자 시설에서 지내다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시마 료스케 아시야시 시장은 “세계 최고령 도미코씨의 사망에 마음으로 애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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