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정숙, 영자와 갈등 "똑바로 얘기 안 하면 문제 삼을 것"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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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기수 중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이 모여 매주 관심을 끌고 있는 '나솔사계'.
하지만 10기 정숙과 영자의 갈등이 생기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3일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 휴 새해부터 왜 이런건지. 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고 하소연하며 10기 영자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유했다.
한편 '나솔사계' 10기 정숙, 22기 영숙 등이 등장하는 회차가 남은 만큼 이들의 분열이 잘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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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역대 기수 중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이 모여 매주 관심을 끌고 있는 '나솔사계'. 하지만 10기 정숙과 영자의 갈등이 생기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3일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 휴 새해부터 왜 이런건지. 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고 하소연하며 10기 영자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유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에서 영자는 정숙에게 "자꾸 사람들한테 이런식으로 혼자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말을 할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데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건데 왜 자꾸 시청자들한테 먹잇거리를 주시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공개된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정숙은 남성 출연진 미스터 백기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미스터 백김은 정숙에게 어깨동무하고 스킨십을 했고 정숙은 이에 설렘을 느꼈다.
남자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내심 기대를 했던 정숙, 하지만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이를 알게 된 정숙은 눈물을 쏟으며 분노를 표했다.
분노한 정숙이 계속해서 방에서 나오지 않았고 출연자들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영숙은 10기 영자에게 불만을 표했다.
이에 영자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 때문에 분위기가 계속 좀"이라며 "다른 사람처럼 서로 알아보고 쿨하게 그러면 크게 눈치 보고 신경 쓰지 않을 거다. 저렇게 울고불고하니까"라고 말했다. 영자와 영숙의 대화장면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동생들이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들이 10기 정숙에게 두 사람의 뒷담화 장면에 대해 언급하며 좋은 사람이 아닌 거 같다는 비판을 했다.
영자는 "할 말이 있으시면 직접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제가 뒤에서 뒷담화 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많이 불편했다. 참다 참다 말한 거다"라며 "여론몰이 계속 하시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을 것 같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정숙은 "무슨말이냐. 제대로 알고 지금 이야기 하냐"며 "어이가 없네 뜬금없이. 여론몰이 한 적 없는데 지금 실수하는거다. 여론몰이 내가 한 증거 보내봐라. 똑바로 알고 이야기 안 하면 문제 삼을 거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나솔사계' 10기 정숙, 22기 영숙 등이 등장하는 회차가 남은 만큼 이들의 분열이 잘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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