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 22명 탑승 낚싯배 좌초…승선원 3명 사망(종합2보)

최성국 기자 박지현 기자 2025. 1. 4.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한 뒤 좌초돼 승선원 3명이 숨졌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A 호(9.77톤급 낚시어선·22명 탑승)가 갯바위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어선 등에 협조를 요청해 구조를 마무리했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구조자 중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명은 경상
4일 오전 10시 27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한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사고 발생 상황도의 모습.(목포해경 제공)2025.1.4/뉴스1 ⓒ News1 최성국 기자

(목포=뉴스1) 최성국 박지현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한 뒤 좌초돼 승선원 3명이 숨졌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A 호(9.77톤급 낚시어선·22명 탑승)가 갯바위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어선 등에 협조를 요청해 구조를 마무리했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구조자 중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2명도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

사고지점은 바람이 8~12㎧로 강하게 불고, 1.0~1.5m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