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파 인사 "금리인하 입장에 반대…인플레 우려 남아"
이광호 기자 2025. 1. 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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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매파 성향 인사로 꼽히는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주장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바킨 총재는 현지시간 어제(3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새해 경제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주장을 내놨습니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위험보다는 상방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임금과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취지입니다.
이 때문에 "이제 일을 마쳤으니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낮추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주장에 반대한다"며 "더 오래 긴축적으로 남길 원하는 무리에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버킨 총재는 지난해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인사였지만, 올해는 투표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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