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전원 오늘 인도 가능"

고정삼 2025. 1. 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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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4일 희생자 179명 전원에 대한 시신 인도 절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습당국은 이날 오전 9시40분 무안국제공항 내 유가족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70명이 유가족에 인도 됐다"며 "밤샘 작업을 통해 재구성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중 재구성 작업이 완료되면 최종 확인과 자료 정리를 거쳐 오후에는 전원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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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 관계자가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일주일째인 4일 희생자 179명 전원에 대한 시신 인도 절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습당국은 이날 오전 9시40분 무안국제공항 내 유가족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70명이 유가족에 인도 됐다"며 "밤샘 작업을 통해 재구성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중 재구성 작업이 완료되면 최종 확인과 자료 정리를 거쳐 오후에는 전원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희생자 유류품을 유가족들에게 돌려주는 유류품 반환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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