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으로 심란한데…플릭, ‘신입 2인방’ 등록 실패에 강한 불만 표출… “기분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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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 등록하는 데 실패하자 플릭 감독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규정과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로 인해 자금을 마련이 절실했고, 이내 실패하자 빅토르와 올모를 등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VIP 좌석 판매 등 상업적 수익을 통해 돈줄을 마련, 올모와 빅토르의 등록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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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동우]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 등록하는 데 실패하자 플릭 감독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번 시즌 초반 좋은 기세를 보이던 바르셀로나. 하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전반기를 좋지 않게 마무리했다. 11월 이후 리그 8경기 2승 2무 4패를 거뒀고, 홈경기 3연패(라스 팔마스 1-2, 레가네스 0-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2)의 수렁에 빠졌다. 리그 선두를 달리던 바르셀로나는 어느새 레알 마드리드(승점 43), 아틀레티코(승점 41)에 밀려 3위(승점 38)에 위치해 있다.
설상가상으로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까지 놓칠 위기에 처해있다. 올모와 빅토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두 선수는 시즌 초반 ‘등록 문제’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규정과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로 인해 자금을 마련이 절실했고, 이내 실패하자 빅토르와 올모를 등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꼼수’를 활용해 올모와 빅토를 등록하고자 했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는 장기 부상을 당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대신해 빅토르와 올모의 이름을 명단에 올린 것. 이후 두 선수의 등록은 성사됐으나 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제한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올모와 빅토르가 반년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법원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임시 등록을 할 수 있게 요청했지만 기각됐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올모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등록이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바르셀로나를 자유계약(FA)으로 떠나 다른 클럽과 계약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팀과 결별이 유력해졌다.


불안해진 바르셀로나는 ‘경제적 레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VIP 좌석 판매 등 상업적 수익을 통해 돈줄을 마련, 올모와 빅토르의 등록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이러한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라리가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의 재정 통제 규정을 준수하여 1월 2일부터 두 선수 등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모와 빅토르는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고, 팀과 사실상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
타격이 막심한 바르셀로나. 최악의 상황 속에서 플릭 감독은 자신의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4일 “플릭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올모와 빅토르의 문제에 관련해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플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말해서 나 역시 이 문제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다. 선수들 역시 불만이 있지만, 우리는 프로로서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낙관적인 사람이지만 이 사항에 대한 최종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본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나눈 대화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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