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8%-리비안 24%-니콜라 24%, 전기차 일제 폭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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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가 8% 이상 급등하고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리비안이 24% 이상 폭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 니콜라도 24% 폭등 : 테슬라와 리비안이 폭등하자 루시드도 8.58% 급등한 3.2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가 8% 이상 급등하고,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24% 이상 폭등하자 니콜라도 덩달아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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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가 8% 이상 급등하고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리비안이 24% 이상 폭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8.22%, 리비안은 24.45%, 루시드는 8.58%, 니콜라는 24.03% 각각 폭등했다.
◇ 중국 판매 사상 최고, 테슬라 8% 급등 : 일단 테슬라는 8.22% 급등한 410.4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테슬라는 6% 이상 급락했었다.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178만대로 예상(180만대)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에서 중국 정부의 인센티브에 힘입어 모두 65만7000대를 판매, 판매량이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이 차지하는 판매 비중은 36.7%까지 올라갔다.
전일에는 전 세계 판매량이 줄었다는데 방점이 찍혔으나 오늘은 중국에서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를 통해 경기 부양을 약속함에 따라 중국 판매가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로 테슬라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하루 만에 급등 반전에 성공했다.
◇ 리비안 차량 인도량 예상 상회, 24% 폭등 :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24.45% 폭등한 16.49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1만4183대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만3472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4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42% 급증한 것은 물론,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인도량이다.
◇ 니콜라도 24% 폭등 : 테슬라와 리비안이 폭등하자 루시드도 8.58% 급등한 3.2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니콜라는 24.03% 폭등한 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니콜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테슬라가 8% 이상 급등하고,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24% 이상 폭등하자 니콜라도 덩달아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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