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금쪽이, 부모 가슴에 대못 박았다 “10대 후반에 XX할 것 같은데?”(금쪽같은)

박수인 2025. 1. 4.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둔 금쪽이가 자기 혐오에 휩싸였다.

1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극단적 공격성을 보이며 은둔에 들어간 중1 아들의 부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VCR 속 금쪽이 어머니는 이날도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군것질만 하는 금쪽이에게 "네가 무슨 생각을 갖고 지내는 거잖아. 계획이 있어서 그런 거잖아"라고 했고 금쪽이는 "귀에서 삐 소리 난다 그만해"라며 대화를 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은둔 금쪽이가 자기 혐오에 휩싸였다.

1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극단적 공격성을 보이며 은둔에 들어간 중1 아들의 부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VCR 속 금쪽이 어머니는 이날도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군것질만 하는 금쪽이에게 "네가 무슨 생각을 갖고 지내는 거잖아. 계획이 있어서 그런 거잖아"라고 했고 금쪽이는 "귀에서 삐 소리 난다 그만해"라며 대화를 거부했다.

"계속 이러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생각 안 해봤어?"라는 어머니의 말에는 "생각해봤지. 지금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살다가 10대 후반 되면 XX할 것 같은데?"라며 부모 앞에서 죽고 싶다는 해선 안 될 말을 내뱉었다.

이에 어머니는 "그게 할 소리냐? 내가 너를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런 말을 하니?"라며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는 "너 그거 무기로 사용하는 거지? 그 말이 엄마 아빠 제일 힘들게 하는 거 알잖아"라며 속상함을 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