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테이, 외식했는데 “밥은 집에서” 전현무마저 “味친놈이야?” 경악(전현무계획)[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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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차원이 다른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닭내장탕, 닭볶음탕과 함께 밥을 추가로 시키는 테이를 보며 "너 하면 이 얘기를 안 할 수 없는 게, 워낙 대식가이지 않나.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찐 대식가이지 않나. 친구네 집 밥그릇이 너희 집 쌈장 그릇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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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테이가 차원이 다른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1월 3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가 연예계 대표 '먹잘알 대식가' 테이와 만나 겨울의 맛을 발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닭내장탕, 닭볶음탕과 함께 밥을 추가로 시키는 테이를 보며 "너 하면 이 얘기를 안 할 수 없는 게, 워낙 대식가이지 않나.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찐 대식가이지 않나. 친구네 집 밥그릇이 너희 집 쌈장 그릇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테이는 "중학교 때까지 많이 먹는 줄 몰랐다. 잘 먹는 친구들에게 '너 몇 그릇 먹어?' 하면 '오 나도 두 세그릇' 했는데 그릇의 크기가 다른 줄 몰랐던 거다. 친구집 가면 어머님께서 (밥을) 주시는데 진짜 소꿉놀이 하는 줄 알았다. 웃어야 되나 눈치를 계속 봤다. 일단 먹어봤다. 세숟갈이면 없어지니까 다 먹고 기다렸다. 친구 어머니가 '호경이 밥 더 줄까?' 하면 '네 이제 밥 주세요' 했다. 거기다가 아까보다 덜 주시는 거다. 진짜 충격 먹었다. 이게 제 중학교 때 일이다"며 중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테이가 눈앞에서 닭을 발골하고 밥을 비비고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어머 어머"라고 감탄사를 연발했고 급기야 "나 감동 받았어. 진짜 맛있게 먹는다. 이래서 먹방을 보는구나. 나 지금 네 얼굴만 보고 있다. 먹방 보는 이유를 알겠네"라고 반응했다.
테이는 "지금은 배가 어느 정도 차있는 거야?"라는 질문에 "이렇게 나와서 먹는 밥은 저한테는 약간 맛보기 정도 느낌이다. 밥은 집에서 먹는다. 밥 해놓고 왔다"고 답했고 전현무는 "밥을 해놓고 왔다고? 미친놈인 거야?"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테이는 "이건 많이 먹고 적게 먹고를 떠나서 마무리는 편하게 확확 먹고 싶다. 지금도 너무 편한데 그냥 확확 땀 흘리면서 수건 걸치고 먹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 사람이 1년에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닭의 양을 테이는 한 달에 먹는다고. 테이는 "(먹은 닭을) 세어본 적은 없는데 혼자 시켜먹을 때 적어도 세 마리 시킨다. 한 달에 15kg은 먹었을 거다. (한 달에) 26마리 충분히 먹는다. 그러니까 저는 닭부심이 있었다. 고기 중에 닭이 제일 좋다. 치킨보다 백숙이 좋다. 백숙을 혼자 먹을 때는 두 마리 정도가 좋은 것 같다. 삶는 데 오래 걸리더라. 백숙은 배불리 먹기 좀 미안하다"고 해 전현무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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