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똑닮은 간호사 母 공개...'퇴임' 母 마지막 퇴근길 함께 "36년 빨리 흘러" ('나혼산') [종합]

정안지 2025. 1. 4.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가 똑 닮은 간호사 어머니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키가 퇴임하는 어머니를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키는 "36년이 빨리 흘렀을 것 같다"고 했고, 동료들에게 새 출발 응원을 받은 어머니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키는 엄마 동료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어머니는 "너무 감동이다"며 감동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키가 똑 닮은 간호사 어머니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키가 퇴임하는 어머니를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는 긴장한 채 한 병원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간호사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 어머니는 아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이어 동료들에게 아들을 소개했다.

그때 동료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며 미리 준비한 플랜 카드를 꺼냈다. 이날이 어머니의 마지막 출근 날이었던 것. 키는 "36년이 빨리 흘렀을 것 같다"고 했고, 동료들에게 새 출발 응원을 받은 어머니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키는 엄마 동료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어머니는 "너무 감동이다"며 감동 받았다. 이어 키는 엄마 자리 마지막 정리를 함께하며 "아빠랑 데리러 갈 때도 기억이 난다"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이후 어머니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뒤 마지막 퇴근길을 아들과 함께 했다. 키는 "앞으로 엄마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