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폭등-엔비디아 급등, 미증시 일제↑ 나스닥 1.77%(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8% 이상 급등하고, 엔비디아도 4% 이상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랠리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0%, S&P500은 1.26%, 나스닥은 1.77%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날 특별한 거시 경제 지표는 없었다. 테슬라가 랠리함에 따라 전기차가 일제히 폭등했고, 엔비디아도 4% 이상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일단 테슬라는 8.22% 급등했다. 전일 테슬라는 6% 이상 급락했었다.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178만대로 예상(180만대)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에서 중국 정부의 인센티브에 힘입어 모두 65만7000대를 판매, 판매량이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이 차지하는 판매 비중은 36.7%까지 올라갔다.
전일에는 전 세계 판매량이 줄었다는데 방점이 찍혔으나 오늘은 중국에서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를 통해 경기 부양을 약속함에 따라 중국 판매가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로 테슬라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일 6% 이상 급락했던 테슬라가 하루 만에 8% 이상 급반등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폭등했다. 특히 리비안은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24.45% 폭등했다.
엔비디아도 'CES 2025'를 앞두고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 칩 블랙웰과 관련, 깜짝 발표를 할 것이란 기대로 전일 3%에 이어 오늘도 4%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 이외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해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전기차와 반도체주가 미국 증시의 상승을 이끈 것이다. 이날 미증시가 랠리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나스닥은 2%, S&P500과 다우는 1% 각각 하락하면서 새해 첫 주를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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