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낙상환자 구조하던 30대, 헬기 오르던 중 추락 심정지

최현정 2025. 1. 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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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산림청 소속 구조대원이 상공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오후 1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 대피소 인근 상공에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30대 A씨가 25m(아파트 8층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헬기로 이송 중 심정지 상태가 온 A씨는 현재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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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사고 당해
▲ 3일 오후 1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 대피소 인근 상공에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30대 A씨가 25m(아파트 8층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설악산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산림청 소속 구조대원이 상공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오후 1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 대피소 인근 상공에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30대 A씨가 25m(아파트 8층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낙상 환자를 구조한 뒤 로프를 이용해 헬기에 오르던 중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 하네스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로 이송 중 심정지 상태가 온 A씨는 현재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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