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 대통령 "공수처 체포영장 있을 수 없는 일…사법 체계 무너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관저에 있던 윤 대통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법 체계가 무너지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관저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인 김홍일 변호사와 윤갑근 변호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공수처의 체포영장 시도를 법리적 측면에서 우려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관저에 있던 윤 대통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법 체계가 무너지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관저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인 김홍일 변호사와 윤갑근 변호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공수처의 체포영장 시도를 법리적 측면에서 우려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저에 머물렀던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대치 도중, 그리고 공수처가 수색 중지를 선언한 이후, 두 번 변호인단·윤상현 의원과 별도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영장을 청구하고 관저까지 들어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힘 ″공수처-정치 판사 부당거래…월권 수사 중단하라″
- 계엄사령관·특전사령관도 기소…계엄 포고령 원문 공개
- 문가비 전 남친 박성진, 정우성 저격? `넌 난민을 품어`
- '경호법' 주장하며 체포 막은 경호처…공수처, 경호처장·차장 입건
- 야탑역 인근 8층짜리 건물 화재…270명 구조·70명 자력 대피
- [단독] 조종사 매뉴얼 ″사고 원인 파악하는데 중요″…담장 밖 수색 소홀
- 라스베이거스 폭발 차량에 미 특수부대원…트럼프 ″국경통제 강화″
- 재판 지연 지적 재판관에게…대리인단 ″윤 대통령은 고립된 약자″
- 김용현도 '애국 국민' 편지…″대통령 지켜주셨다″
- 외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긴급 타전…″전례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