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공유, 아껴뒀던 첫 악역 도전 “딱지남=사이코패스, 캐릭터 애착↑”

이하나 2025. 1. 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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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오징어게임2' 딱지남 캐릭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유는 "사실은 악역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좀 아껴놨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걸 이제 황동혁 감독님이 아주 귀신같이, 어떻게 보면 저의 첫 악역인지라 어떤 캐릭터들보다 '오징어게임'에서 딱지남에 대한 애착이 저 역시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캐릭터에 대한 공유의 애정만큼, 황동혁 감독도 "딱지남은 시즌2의 대박 캐릭터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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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공유가 ‘오징어게임2’ 딱지남 캐릭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월 3일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 : 시즌2 제작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 첫 주 6,80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첫 주 최다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1월 1일까지 5일 연속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올킬하는 등 역대급 기록을 썼다.

황동혁 감독은 “얼마 남지 않은 성기훈과 인물들을 가지고 시즌2 이야기를 이어가야 했고, 주변에 잠깐씩 나왔던 사람들을 살려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기훈이 현실적으로 가장 처음으로 찾고자 하는 사람은 당연히 밖에서 활동하는 딱지남일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딱지남을 찾아내려는 게 기훈의 첫 번째 미션이고 1화의 주된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했다. 그들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거기서 출발해서 1화 이야기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딱지남 캐릭터를 맡은 공유는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인데 너무 많은 걸 친절하게 다 보여주면 딱지남이 갖고 있는 캐릭터의 매력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감독님과 제가 같이 했던 것 같다. 쉬운 말로 약간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인물이구나.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이런 눈빛과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지?”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공유 씨가 워낙에 캐릭터를 잘 살려서 연기했다. 굉장히 기괴한 캐릭터로 연기를 했다. 기괴함 속에서 무서움도 있고 아주 유머러스한 호흡까지 잘 표현해 주셔서 공유 씨가 나오는 신들은 거의 공유 씨의 에너지로 꽉 채운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공유는 “사실은 악역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좀 아껴놨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걸 이제 황동혁 감독님이 아주 귀신같이, 어떻게 보면 저의 첫 악역인지라 어떤 캐릭터들보다 ‘오징어게임’에서 딱지남에 대한 애착이 저 역시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캐릭터에 대한 공유의 애정만큼, 황동혁 감독도 “딱지남은 시즌2의 대박 캐릭터다”라고 극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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