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입구에 전술차량이? ‘체포 저지’ 무슨 일이 [지금뉴스]
이새롬 2025. 1. 3. 18:06
오늘(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에는 소형 전술 차량이 목격됐습니다.
중화기와 무장을 갖출 수 있어 소형 장갑차로도 쓸 수 있는 차종입니다.
오늘 공조본은 관저 내부 진입을 위해 버스가 가로로 설치된 정문에서 1차 대치 후 2차 저지선을 뚫고 관저 건물 앞까지 갔지만, 대통령경호처에 가로막혀 5시간 반 만에 철수했습니다.
소형 전술차량은 2차 대치에 움직인 걸로 추정됩니다.
한때 '군과 대치중이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육군 수방사 55경비단은 관저 내 외곽 경호 임무를 맡는 부대로, 오늘 이 부대가 동원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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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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