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개그우먼 김현정 2일 득녀, 후배 홍현희도 축하

하경헌 기자 2025. 1.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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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정. 사진 스포츠경향DB



개그우먼 김현정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김현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딸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딩딩수한무 탄생. 너무 작고 귀엽다. 우리 아기. 2일 오전 8시19분 2.9㎏ 48㎝ O형. 건강하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적었다.

이어 김현정은 “금식 36시간 만에 식사. 세상 맛있잖아”라며 안정을 찾고 있는 근황도 전했다.

올해 43세가 된 김현정은 지난해 9월 임신을 고백했다. 그는 “고령 임신으로 불안한 마음에 임밍아웃을 미루고 미루다 어느덧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어렵게 갖은 딩딩수한무 공주님의 예정일은 1월13일”이라고 공개했다.

그의 득녀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따랐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선배님 축하드려요”라고 적었고, 개그맨 황영진 역시 “축하해 현장아.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적었다.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테스트’ 은상, ‘방송연예대상’ 여자부문 코미디스타상,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을 받았다.

주로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으며, 2019년 카페를 운영 중인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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