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조사위 "음성기록 녹취록 작성 중‥꼬리부분 들어 올려 수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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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오늘(3일) 항공기 꼬리 부분을 들어올릴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는 오늘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 대상 브리핑을 열고, 콘크리트 둔덕을 넘어간 꼬리 부분을 들어 올려 수색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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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오늘(3일) 항공기 꼬리 부분을 들어올릴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는 오늘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 대상 브리핑을 열고, 콘크리트 둔덕을 넘어간 꼬리 부분을 들어 올려 수색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또 사고기 안의 상황이 담긴 음성기록장치의 녹취록을 작성 중이며, 커넥터가 훼손된 비행기록장치의 분석을 위해 다음 주 중 조사위의 조사관 2명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조사위는 향후 유족들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사고 조사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열어 해당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673286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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