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로컬라이저도 국제기준 위반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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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의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콘크리트 지지대가 국제기준을 위반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해공항에는 높이 60~85㎝, 폭 60~85㎝의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지지대가 48~52m에 걸쳐 이중으로 설치돼 있다.
김 의원은 "김해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에 대한 보다 상세한 파악과 콘크리트 지지대 등 공항 시설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해 김해와 인근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대책을 시급히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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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김해공항의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콘크리트 지지대가 국제기준을 위반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김해 을)은 지난 2일 김해공항을 찾아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공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실태파악과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해공항에는 높이 60~85㎝, 폭 60~85㎝의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지지대가 48~52m에 걸쳐 이중으로 설치돼 있다.
김 의원은 이같은 로컬라이저 설치가 항행에 사용되는 장비와 시설로 활주로 종단 안전 구역에 설치되는 물체는 항공기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소 중량 및 높이로 설치하도록 한 국제 항공기구 설치기준과 국토교통부 '공항·비행장 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해공항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조류 충돌 건수가 모두 144건으로 전국 지방공항 14곳 중 가장 많다.
김 의원은 무안 제주항공 사고와 같이 조류 충돌이 원인이 돼 역방향에서 동체 비상착륙을 하게 될 경우 항공기가 콘크리트 지지대에 충돌해 중대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해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에 대한 보다 상세한 파악과 콘크리트 지지대 등 공항 시설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해 김해와 인근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대책을 시급히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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