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돌아오나" 꽁꽁 얼었던 증시 '깜짝 반등'…개미만 판다

김근희 기자 2025. 1. 3.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한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11거래일 만에 장 중 7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이 장 중 700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해 12월1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업종 중 금융은 6% 이상 상승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올라
코스피 2% 가까이 상승…코스닥 700선 탈환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한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11거래일 만에 장 중 700선을 탈환했다.

3일 오후 12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59포인트(1.98%) 오른 2446.5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9억원과 19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108억원 순매도 중이다.

화학은 4% 이상, 전기·전자는 3% 이상 상승 중이다. 이외에 전기·전자, 철강 등도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동반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2% 이상, SK하이닉스는 5% 이상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54포인트(2.41%) 오른 703.1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 중 700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해 12월16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과 45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56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금융은 6% 이상 상승세다. 기계·장비, 제조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7% 이상, 에코프로는 10% 이상 급등세다. 알테오젠, HLB, 삼천당제약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 자회사로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레인보우로보틱스는 8% 이상 강세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