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 "출시 지연은 Xbox 메모리 용량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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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이언스 CEO 펭 지는 Xbox 시리즈 S의 10GB 메모리가 '검은 신화 오공'의 Xbox 버전 출시 지연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에 따라 Xbox에 게임을 출시할 경우 시리즈 X와 S 두 버전 모두 함께 출시해야 한다.
한편, 검은 신화 오공 역시 지난 2024년 10월 해외 ESRB에서 Xbox 버전 심의를 마쳤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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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이언스 CEO 펭 지는 Xbox 시리즈 S의 10GB 메모리가 '검은 신화 오공'의 Xbox 버전 출시 지연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게임 사이언스 CEO 펭 지는 웨이보에서 신년 감사 인사와 함께 게임 개발 고충을 언급했다.
팽 지 CEO는 "4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참가한 2024 스팀 어워드에서 검은 신화 오공이 3관왕을 달성했다. 여러분들이 선택이 2025년의 시작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라며 "모든 후보 및 수상 게임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팽 지 CEO는 "어떻게 보면 다소 잘못된 느낌이 들지만, Xbox 시리즈 S의 10GB 공유 메모리는 수년간의 최적화 경험이 없으면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라며 "Xbox 버전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에 따라 Xbox에 게임을 출시할 경우 시리즈 X와 S 두 버전 모두 함께 출시해야 한다. 서로 다른 기종의 최적화를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이전부터 Xbox 타이틀 개발 과정의 벽으로 작용했다.
시리즈 S는 보급형 기기로 저해상도 환경에서의 게임 구동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39만 8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다만, 메모리가 10GB로 최근 출시되는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기엔 부족하다. 이로 인해 여러 게임이 최적화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발더스 게이트3'다. 발더스 게이트3는 2023년 8월 PC 버전이 출시됐고, 그로부터 약 1달 뒤인 9월에 PS5 버전이 나왔다. 하지만 Xbox는 협동 플레이 최적화에 난항을 겪으며 2023년 12월에 발매됐다.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도 '앨런 웨이크2'의 Xbox 시리즈 S 구동을 위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토마스 푸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시리즈 S의 적은 메모리 용량이 꽤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스프트의 Xbox 시리즈 S 유지 방침은 확고하다. 지난해 8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필 스펜서는 "저렴한 콘솔 기기 제공은 업계에 필요한 일"이라며 "MS는 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검은 신화 오공 역시 지난 2024년 10월 해외 ESRB에서 Xbox 버전 심의를 마쳤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출시일도 미정이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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