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中 전기차 BYD, 국내에 완성차 공장부지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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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한국 내 완성차 공장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YD는 전기 버스에 이어 이달 16일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 관계자는 3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 통화에서 "BYD가 최근 2년전부터 국내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BYD가 한국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여러 설이 나오긴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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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한국 내 완성차 공장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YD는 전기 버스에 이어 이달 16일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 관계자는 3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 통화에서 “BYD가 최근 2년전부터 국내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BYD가 한국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여러 설이 나오긴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BYD에 대한 외국인 투자 특례 적용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 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기업의 국내 투자에 대해 외국인 투자 특례 적용여부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심도있게 고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 특례를 받기 위해서는 관련 국내산업생태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하는 조건이 있다”면서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판단해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장건설과 관련해 BYD 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한국 공장 설립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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