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구FC, 차세대 미드필더 한종무 영입

주대은 기자 2025. 1.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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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가 3일(금) 제주UTD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한종무(21)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미드필더 한종무는 많은 활동량과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구는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성숙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 한종무를 미래의 중원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구는 한종무의 영입이 다가오는 2025시즌 대구의 중원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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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패기와 성숙한 플레이로 대구 중원 강화
고향 팀 대구 유니폼 입은 한종무, "강한 팀 도약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
사진=대구FC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대구FC가 3일(금) 제주UTD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한종무(21)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미드필더 한종무는 많은 활동량과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2년 제주UTD에서 프로에 데뷔해 매 시즌 꾸준히 출전 횟수를 늘리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고, 프로 3년 차인 2024년에는 K리그1 31경기에 출전해 중원에서 역할을 소화하며 팀에 큰 공헌을 했다. 

한종무는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과감히 공격에 가담하는 등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그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부지런한 플레이 스타일은 대구가 추구하는 역동적이고 빠른 축구에 부합한다. 대구는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서 성숙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 한종무를 미래의 중원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종무는 "대구는 제 고향이자 축구를 처음 시작한 곳으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할 생각에 설렌다."며, "젊은 에너지를 앞세워 중앙에서 누구보다 더 많이 뛰고, 부딪히고, 팀을 위해 싸워나가며, 우리가 파이널A와 ACL 진출까지 다가가는 더 강한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팬들에게도 "묵묵히 응원해주신다면 그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는 한종무의 영입이 다가오는 2025시즌 대구의 중원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종무는 지난 2일(목) 소집되어 대구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쳤으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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