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마트, 8일부터 '최소주문금액' 1만5000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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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가 다음 주 식품·생필품 즉시 배송 서비스인 '쿠팡이츠마트'에 최소주문금액을 도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마트는 오는 8일부터 최소주문금액 1만5000원을 도입한다.
쿠팡이츠마트의 최소주문금액 도입은 경쟁사 상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무료배달' 등 공격적인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장했던 쿠팡이츠가 이번 쿠팡이츠마트의 최소주문금액 도입을 두고 이례적이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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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가 다음 주 식품·생필품 즉시 배송 서비스인 '쿠팡이츠마트'에 최소주문금액을 도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마트는 오는 8일부터 최소주문금액 1만5000원을 도입한다. 기존엔 최소주문금액이 없어 과자, 라면 등 저렴한 제품 하나만 주문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이젠 최소 1만5000원을 장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정책은 그대로 이어간다. 3만원 미만일 때는 3000원의 배달비가 적용된다.
쿠팡이츠마트의 최소주문금액 도입은 경쟁사 상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현재 배달의민족(배민) 'B마트'의 최소주문금액은 1만5000원, 요기요의 '요마트'는 1만원이다. B마트는 4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가 공짜(4만원 이하는 3000원)며, 요마트는 금액 상관없이 무조건 3000원이 적용된다.
쿠팡이츠는 2021년부터 서울 강남·서초·강동·송파구 일대에서 쿠팡이츠마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2019년 11월 배민이 B마트 사업을 시작한 데 따른 결정이었다. 하지만 2023년 9월 강남·서초 지역에서 쿠팡이츠마트를 종료한 쿠팡이츠는 현재 송파구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는 '무료배달' 등 공격적인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장했던 쿠팡이츠가 이번 쿠팡이츠마트의 최소주문금액 도입을 두고 이례적이라 평가한다. 일각에선 아예 서비스를 접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간 와우할인 확대로 이용자를 확보한 쿠팡이츠가 운영 조정기에 돌입하면서 공격적인 전략을 중단하고 안정화에 돌입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츠마트가 이미 서비스 지역을 점차 축소해왔고, 사업 확대 차원이었다면 기존 최소주문금액 0원을 유지했을 것"이라며 "수요가 많지 않은 사업은 정리하고 '음식 배달'에 집중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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