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캉 스쿨’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NC 박세혁, 2025시즌엔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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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NC 다이노스)이 2025시즌엔 반등할 수 있을까.
신일중, 신일고, 고려대 출신 박세혁은 우투좌타 포수 자원이다.
그 사이 김형준이 무섭게 성장했고, 박세혁은 주전 포수 자리를 김형준에 내줘야 했다.
과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세혁은 2025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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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NC 다이노스)이 2025시즌엔 반등할 수 있을까.
신일중, 신일고, 고려대 출신 박세혁은 우투좌타 포수 자원이다. 2012년 5라운드 전체 47번으로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한 뒤 2023시즌부터 NC에서 활약 중이며, 프로 통산 952경기에서 타율 0.254(2354타수 598안타) 31홈런 3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작성했다. 2019년에는 주전 안방마님으로 두산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하지만 NC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한 박세혁이다. 2023시즌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88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적 또한 타율 0.211(242타수 51안타) 6홈런 32타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사이 김형준이 무섭게 성장했고, 박세혁은 주전 포수 자리를 김형준에 내줘야 했다.
반등을 위해 박세혁은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번 비활동 기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강정호 아카데미, 일명 ‘킹캉 스쿨’로 향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혁이 킹캉 스쿨로 떠난 것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이다.
자신감도 차오른 모양새다. 박세혁은 최근 강정호의 영상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기본적인 것을 많이 배운다”며 “(작년에 처음 왔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작년에 했던 것들이 있다 보니 이해가 잘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부활을 위해 절실히 노력 중인 박세혁. 다행히 최근 팀 상황도 나쁘지 않다. 요 근래 NC 지휘봉을 잡은 이호준 감독은 ‘무한 경쟁’을 강조하는 지도자다. 박세혁에게 관심도 크다. 박민우로 최종 결정하긴 했지만, 주장 후보로까지 고려했을 정도다.
이호준 감독으로부터 ‘경기에 많이 나가려면 투수들 마음을 얻어라’라는 주문도 들었던 박세혁. 이런 박세혁이 부활한다면 NC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박세혁의 출전 빈도가 늘어날 경우 김형준에게도 큰 자극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까닭이다. 과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세혁은 2025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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