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또…母 근무 경북대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 기부[공식]

황혜진 2025. 1. 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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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가 미담을 추가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키는 환아들을 위해 써 달라며 경북대어린이병원 측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샤이니의 일원으로 가요계 입성한 키는 데뷔 18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멤버들과 함께 음악, 춤, 패션 모든 부분에서 현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컨템퍼러리 밴드로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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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공식 홈페이지
사진=샤이니 키,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가 미담을 추가했다.

2024년 12월 30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6동 14층 제1회의실에서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키는 환아들을 위해 써 달라며 경북대어린이병원 측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대어린이병원은 키의 모친이 간호사로 재직 중인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키가 어머니와 함께 나란히 서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키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넨 건 처음이 아니다. 키는 2019년 환아 치료비로 써 달라며 칠곡경북대병원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2023년에도 키의 미담이 전해졌다. 키가 출연한 '뜬뜬' 채널 웹 예능 '핑계고' 영상에 게재된 한 네티즌의 댓글을 통해 키의 기부 사실이 추가적으로 알려진 것.

이 네티즌은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 (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키는 지난해 9월 미니 3집 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을 발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건재한 인기를 재입증했다. 초동 판매량(첫 주 음반 판매량) 11만 4,600여 장을 기록하며 솔로 커리어 하이도 달성했다.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샤이니의 일원으로 가요계 입성한 키는 데뷔 18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멤버들과 함께 음악, 춤, 패션 모든 부분에서 현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컨템퍼러리 밴드로서 호평받고 있다.

그룹 활동에 그치지 않고 2018년 정규 1집 'FACE'(페이스)를 시작으로 그간 일곱 장의 솔로 앨범을 세상에 내보이며 음악적 외연을 부단히 확장했다. 본업인 음악뿐 아니라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예능인으로서도 숱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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