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시 돌아온’ 측면 수비수 이주용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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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던 이주용을 영입했다.
인천은 2일 "강력한 공격력과 날카로운 왼발이 강점인 이주용을 영입해 측면 수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또 K리그 통산 186경기(4골·11도움)에 출전한 데다, A매치 통산 5경기를 뛰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그가 큰 보탬이 될 거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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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던 이주용을 영입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주용은 2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은 2일 “강력한 공격력과 날카로운 왼발이 강점인 이주용을 영입해 측면 수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또 K리그 통산 186경기(4골·11도움)에 출전한 데다, A매치 통산 5경기를 뛰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그가 큰 보탬이 될 거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인천 18세 이하(U-18) 대건고에서도 활약한바 있는 이주용은 이후 전북 U-18 영생고와 동아대를 거쳐 지난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전북에서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주용은 이후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무궁화축구단(현 충남아산FC)에서 뛰다가 지난 2023년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전북에서 뛰던 시절 인천으로 잠시 임대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윙어와 윙백을 오가며 10경기에 출전했다.
이주용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U-18 대건고와 2022년 1년간 활약했던 인천에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다시 돌아올 운명이었던 거 같다”며 “다시 한번 열정적인 인천 팬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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