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전남 출신 공격수 이창훈, 수비수 여승원 합류...태국 동계 훈련 앞두고 전력 보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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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 출신 공격수 이창훈과 수비수 여승원을 영입했다.
여승원은 "충북청주FC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적은 처음인데 팀 분위기가 좋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충북청주FC는 뚫기 어려운 팀이자 막기 힘든 팀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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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 출신 공격수 이창훈과 수비수 여승원을 영입했다.
이창훈은 2018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안산그리너스FC, 시흥시민축구단, 충남아산FC, 김해시청축구단, 대전코레일FC 등 여러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4시즌 대전코레일FC에서 K3리그 21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남에 합류했다.
188cm, 80kg의 피지컬을 지닌 이창훈은 용병 못지않은 높은 헤딩 타점이 전매특허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정통 9번 스트라이커다. 득점 능력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
이창훈은 “충북청주FC를 관심 있게 봐왔는데 이렇게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저를 떠올리셨을 때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팬 여러분께서 매주 행복한 주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승원은 명지대학교를 거쳐 2022시즌을 앞두고 전남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K리그 38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여승원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풀백이다.
정통 왼발잡이인 여승원은 2000년생 동갑내기인 이강한과 함께 왼쪽 사이드백의 주전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 포지션은 왼쪽 사이드백이지만 오른쪽 사이드백도 소화할 수 있으며, 민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여승원은 “충북청주FC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적은 처음인데 팀 분위기가 좋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충북청주FC는 뚫기 어려운 팀이자 막기 힘든 팀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1월 4일부터 2025시즌을 위한 태국 동계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사진=충북청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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